[생생갤러리] 3년 만에 울려 퍼지는 '제야의 종' 外

연합뉴스TV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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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3년 만에 울려 퍼지는 '제야의 종'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입니다.

▶ 3년 만에 울려 퍼지는 '제야의 종'

첫번째로 전시된 사진부터 보시죠.

'보신각 제야의 종'이 2023년이 시작되는 순간, 서울 종로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저물어가는 2022년 한 해의 고생을 털듯 종 위에 켜켜이 묵혀 있는 먼지들을 구석구석 닦아내는데요.

'마음의 울림,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타종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개최됩니다.

온라인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대표에도 이목이 쏠리는데요.

이번 타종식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조규성 선수를 포함해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인물 10인이 선정됐습니다.

오늘 밤 울려 퍼질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2년의 어려움과 고난은 떠나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2023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 희망도 행복도 토끼처럼 JUMP! JUMP!

두번째 사진입니다.

2023년은 계묘년, 토끼의 해인데요.

곧 다가올 2023년을 마중 나온 듯 귀여운 토끼 모녀가 찾아왔습니다!

2023년을 맞이하여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억새로 만든 높이 8m의 토끼 조형물인데요.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토끼 모녀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기도 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도 빌어봅니다.

커다란 토끼 모녀 아래에는, JUMP 2023!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도약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담은 의미처럼 2023년에는 토끼의 기운을 가득 받아 힘차고 건강하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 다시 북적일 해맞이 명소

생생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해변 위로 붉고 장엄한 일출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강릉의 사천해변인데요.

새해 첫날에는 저마다의 소원을 빌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습니다.

내일(1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새해 첫날인 만큼 명소마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각 지자체는 시민들이 새해의 떠오르는 일출처럼 따뜻하고 희망찬 기운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안전한 해돋이로 새해를 잘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였습니다.

#제야의종 #계묘년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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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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