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고려·조선시대 추정 유물 발견
지난해 개방된 청와대에서 고려와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돼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화재청이 용역을 발주한 경복궁 후원 기초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와대 경내 등 8곳에서 고려와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와 도기 조각 등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문가 3명이 과거 항공 사진과 건물 배치도 등을 검토해 육안으로만 조사한 결과로, 연구진은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와대 담장이 경복궁 후원의 궁궐 담장과 일치한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박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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