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영우 안철수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라이브에서 인터뷰할 사람은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이번에 안철수 의원의 당대표 경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 전 대표의 선대위원장, 어떻게 해서 맡으신 겁니까?
[김영우]
저는 내년 총선의 답은 안철수다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정치권 밖에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제가 볼 때 저도 국민의힘 당원 된 지 20년 됐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시작을 해서.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것 보면 국민의힘 집권여당인데 전혀 제가 볼 때는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 총선 못 치른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가지 개혁 아젠다를 던지고 있지 않습니까? 노동개혁부터 해서 연금개혁도 한다고 하고 교육개혁도 한다 그러는데 전혀 집권여당이 정책적인 뒷받침을 못 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선 이기고 난 다음에 국민의힘 뉴스, 어떤 뉴스가 나왔습니까? 이준석 파동이죠, 또 윤핵관 문제죠. 또 지금은 김장연대까지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당이 이렇게 정책적으로 대통령을 국정과제 진행에 있어서 뒷받침을 못 하고 저는 굉장히 무사안일에 빠져 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여소야대 상황, 만약에 다음 달에 총선 치른다 하면 이 여소야대 저는 바뀌지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당은 민주당이 방탄 국회다 뭐다, 발목 잡는다, 비판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국민의힘은 윤핵관의 늪에 빠져 있어요. 또 윤핵관을 넘어서서 장핵관이 문제입니다. 김기현 후보께서 김장연대 들고나오시는데 그게 전혀 도움이 안 될 거라고 봐요, 우리 당에 대해서는. 오히려 김기현 후보는 바지사장밖에 될 수 없는 것 아니냐 말이죠.
장제원, 장핵관이 다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소문이 파다합니다. 그러니까 원래 총선에서 이기려면 여당이 굉장히 개혁을 해야 되는데 개혁은커녕 또 대통령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윤심팔이만 하고 있다. 이것은 집권여당이 뭔가 개혁보다는 무사안일에 빠져있다. 민주당은 이재명의 늪에 빠져 있지만 국민의힘은 윤핵관의 늪에 빠져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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