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주범 이승만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6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주범 이승만에게 사형, 공범 이정학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대전 둔산동에 있는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노리고 10대 어린 두 자녀가 있는 피해자를 살해한 점, 범행을 위해 순찰 중인 경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권총을 탈취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범행이 잔혹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주범 이승만은 범행 내용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지만, 총을 쏜 건 이정학이라며 공소사실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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