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제안서 제출…20조대 규모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제안서 제출…20조대 규모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정부에 현지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메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 4기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규모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액인 2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LG, AI 이미지 이해력 평가 글로벌 챌린지 개최

LG AI연구원이 2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인공지능 AI 연구자를 대상으로 'LG 글로벌 AI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대회 주제는 AI가 처음 본 사물이나 동물, 풍경 이미지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추한 결과를 텍스트로 설명하는 기술로, 해당 기술은 AI가 인간의 지능에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주는 척도로 평가됩니다.

▶ 라이나생명, 사회공헌기금 100억원 출연

라이나생명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 전성기재단에 출연했습니다.

라이나생명은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2019년에는 120억원, 2020년부터는 매년 100억원을 라이나 전성기재단에 출연해왔습니다.

▶ 하이브,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 인수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을 인수했습니다.

수퍼톤은 목소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무한에 가까운 목소리를 생성하는 AI 오디오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하이브는 수퍼톤에 450억원을 투자해 지분 56.1%를 확보했습니다.

▶ '오스카 수상' 코프먼이 갤럭시로 제작한 영화 공개

삼성전자가 오스카상 수상자인 영화감독 겸 각본가 찰리 코프먼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를 공개합니다.

영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 맞춰 현지시간 2월 1일 공개되며, 갤럭시 S22 울트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활용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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