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반짝 추위, 서울 -5.1℃...맑고 대기 건조 / YTN

YTN news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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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날씨가 반짝 추워졌습니다.

출근길,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다는 걸 느끼셨을 텐데요.

오늘은 예년 수준의 쌀쌀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1도로, 어제보다 4도 이상 낮았고요,

낮 기온은 영상 2도까지 오르겠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깨끗하게 걷혔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밤사이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한 만큼,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낮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와 대구 6도 보이겠습니다.

절기 '입춘'이면서 주말인 모레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정월 대보름인 휴일 이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나 싶더니, 오늘은 다시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체온 유지에 신경 쓰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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