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물가안정 기조가 조속히 안착되도록 최근 두드러지는 물가 상방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공공요금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동절기 한파로 가격이 급등한 품목은 할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근 인상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자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공요금 안정노력과 연계된 재정 인센티브 배분에 있어 차등 폭을 확대하겠습니다.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주간 단위로 선정하여 20% 할인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을 2만 톤 증량하고, 닭고기도 가격불안 지속 시 할당관세 물량 1만 톤을 신속 도입하는 등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급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적극 방출하겠습니다.]




YTN 오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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