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피해 사망자 급증…현지 분위기는?
대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아비규환 그 자체입니다.
필사의 구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구조 중에도 건물이 추가 붕괴하면서 아찔한 상황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엄영인 튀르키예 앙카라 한인회 회장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현재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떠한지요?
특히 피해 지역의 경우엔 통신이 끊겨 연락이 안 되는 사례도 많다고 하던데요. 피해 지역은 어떤 상황입니까?
특히 한인 분들 중에서도 피해 지역에 거주해온 사례가 있다고 하던데요. 현재 그분들은 안전한 상황인지도 궁금한데요?
그런데 한인 대학생 한 명이 한동안 연락 두절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가 걱정했던 상황인데요. 현재는 연락이 닿았다고요?
튀르키예에서 거주하신 지는 22년 정도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지진 피해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셨습니까?
그런데 이번 지진의 경우, 더욱 안타까운 게 바로 구조 상황이 상당히 악조건이라는 겁니다. 악천후에 눈, 비까지 내리고 있다고 하던데 현재 날씨는 어떻습니까?
거기에 구조 인력은 물론, 구조 장비까지 부족해 맨손으로 구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요?
가장 걱정인 건 골든타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구조가 시급한데요. 한국에서도 긴급구호대를 급파했습니다만, 현지에 계신 한인으로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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