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할 전망입니다. 신형 무기를 공개할지김정은 위원장이 어느 정도 수위의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북한 인민군 창건을 기념하는 건군절 75주년이라고 하죠. 건군절 자체가 인민군 창건일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까?
[조한범]
우리로 치면 국군의날이죠. 그러니까 2개의 북한은 건군절이 있는데요. 하나는 조선인민군 혁명군 4.25. 4월 25일입니다.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을 시작했다는 그 시점. 한때는 4월 25일이 건군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 시기에 들어와서는 다시 2월 8일, 2.8절. 1948년에 조선인민군이 창건이 됐으니까 올해가 75주년이죠. 빨간날입니다. 휴일입니다. 그리고 오늘 조선중앙TV에서 하루 종일 특집방송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정은 체제가 굉장히 어렵죠. 경제난도 어렵고 식량난도 악화되어 있고 또 대북 제재에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김정은 체제가 국방력 강화를 가장 큰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건군절 75주년은 김정은 체제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계기라고 볼 수 있죠.
숫자의 끝이 0이나 5로 끝나는 해, 이른바 꺾어지는 해를 중요시한다고 들었습니다마는 그래서 더욱 열병식 오늘 대규모로 하지 않을까 저희가 주목해 보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보면 자정쯤, 밤에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는 것 같아요.
[조한범]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열병식을 12차례 했거든요. 오늘 하면 13차례가 되는 거고. 그중에 11차례 김정은이 참석했고요. 나머지 1차례는 비정규적인 열병식이라 하면 100% 김정은이 정규 무력행사에는 참석했다고 볼 수 있고 그중에 5번을 연설을 했습니다, 주요 연설을 했고. 과거에는 열병식을 북한 체제에서 밤에 열병식을 안 하거든요. 여러 가지로 힘들기 때문에.
왜 굳이 밤에 합니까?
[조한범]
최근 2020...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0820083536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