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엄지민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 대학원 대학교 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목되는 장면 중의 하나가 딸입니다. 김주애. 전날도 인민군 숙소를 방문한 데도 데리고 갔고 또 뒤에다 인민군 장성들을 다 도열시킨 다음에 찍은 사진도 공개를 했는데 열병식에 또 나타났단 말입니다, 딸 김주애가.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양무진> 지금까지 김주애의 등장, 노출 한 네 번 노출됐고 거기에서 배경은 다 군과 관련. 예를 들어서 화성-17형의 발사 시점이라든지 또는 화성 계열의 미사일의 생산 공장이라든지 또는 군사 관련 연회라든지 이번에 열병식까지. 이것은 큰 틀에서 볼 때 김주애는 미래세대겠죠. 또 그리고 김주애는 백두혈통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봤을 때 북한의 핵무력을 중심으로 한 군대, 군사력이 백두혈통도 지키고 미래세대도 지킨다, 담보한다. 이런 메시지가 김주애의 노출에서 던지는 것이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앵커> 김주애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세습을 준비하는 것이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렸었는데 지금 네 번째 등장을 한 거잖아요. 총장님께서는 앞으로 김주애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양무진> 지금까지 긴 시간, 한 3개월 정도의 기간에 네 번 정도 노출됐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지속적으로 핵무력을 강화시키고 또 군을 중시하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더 빈번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그것을 통해서 계속 노핵, 노조선. 다시 말해서 핵 없는 조선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메시지를 우리 측, 미국 측에 던지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 핵무기는 미래세대들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김주애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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