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휴일, 예년보다 온화...전국 비·눈 / YTN

YTN news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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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해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낮 동안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영상 9도까지 올랐고요,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4도나 높은 기온입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은 온화하겠지만,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늘 밤에는 영서와 전북, 경북에서, 내일은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지만,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6도, 대구 4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예년기온을 1∼4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9도, 울산 12도,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최고 30mm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지방에는 5mm 미만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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