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북 미사일 도발 규탄…'이재명 체포동의안' 27일 표결
북한이 올해 두 번째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긴급히 논평을 내고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여야는 또 '이재명 체포동의안' 정국으로 강대강 충돌을 예고한 상태인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어서 오세요.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적대적인 행동에는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정치권에선 한목소리로 규탄에 나섰는데, 이번 도발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4일 국회에 보고됩니다. 먼저 여당은 대선 당시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을 고리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라고 압박하고 있죠?
반면 민주당은 정치 탄압이란 논리로 체포동의안 부결을 벼르며 맞설 태세입니다. 앞서 대규모 규탄대회에 이어 이 대표가 의혹을 해명하는 내용의 친전을 보내기도 했죠. 이 여세를 몰아 다시 한번 장외로 나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려면 민주당 내 28석의 이탈표가 나와야 합니다. 소장파로 꼽히는 김해영 전 의원은 "이 대표 없어도 민주당 말살되지 않는다"면서 퇴진을 재차 주장했는데요. 이 대표가 내부 설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야 대치가 심화하면서 각종 법안 처리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노란봉투법'이 대표적인데요. 국민의힘 반발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결국 본회의 직회부 카드를 쓰게 될까요?
중반전에 들어선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 간 싸움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안철수 후보는 각각 부동산과 정체성 논란을 두고 강하게 충돌하고 있는데요. 당 선관위가 나설 정도로 혼탁 양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내일 두 번째 TV 토론회를 앞두고 있는데, 거친 공방전은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당원 표심을 움직이기 위해 당 대표 후보들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까요?
최근 천하람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 "이미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보다는 결선투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천 후보의 결선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심이나 민심에서 천하람 돌풍 실체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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