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필수 청약통장 해지 '급증'
청약 통장 예치금 6개월 만에 5조 원 넘게 빠져
지난해 7월 이후 청약 통장 가입자 감소세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약통장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청약통장 해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니까 로또청약 이런 게 당첨될 확률이 적어졌기 때문인 건가요?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사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어요. 미분양이 지금 7만 채에 육박하면서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동안 서울이나 수도권 알짜 지역에서 당첨되면 로또다라는 인식이 많이 후퇴가 됐죠. 분양가마저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니까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줄고 있는데 해약자 수, 통장을 2~3년 이상 가입해서 1순위에서 해약하시는 분들이 한 달 동안 51만 9000명 줄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청약통장 예치금 역시 5조 원 넘게 줄어서 100조 원을 턱걸이하고 있는데 서울 지역. 예치금이 가장 많이 줄어든 건 역시 서울입니다. 서울이 가장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이게 청약시장의 풍향계거든요.
청약통장이라는 게. 해지가 늘고 있다라는 것은 분양시장 침체가 이거 해지한다 하더라도 내가 다시 재가입하는 것보다도 더 오래 걸릴 거야, 이런 장기화될 것이라는 심리가 밑에 깔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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