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성수 /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오늘 서울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한류 아이돌을 뛰어넘어서 전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월드스타로 입지를 굳힌 방탄소년단. 이미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까지 불리고 있는데요.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수]
안녕하세요, 김성수입니다.
평론가님, 오늘 6시 반부터 잠실에서 마지막 콘서트가 열리는 건데 이게 지난해부터 월드투어가 시작이 됐고 오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는 거잖아요. 이게 또 스타디움 투어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짚어주시죠.
[김성수]
일단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가 먼저 20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이 진행이 됐죠. 이 공연들은 주로 대규모 공연장에서 진행이 됐고 스타디움같이. 스타디움은 사실은 공연장은 아니지만 더 대형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 스타디움 같은 공간에 가수의 무대를 만들고 그리고 거기서 공연을 하는 거죠. 그래서 웬만한 물량과 또 팬덤이 없으면 도전을 해 보기 어려운 투어가 스타디움 투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스타디움 투어는 뒤에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라는 이름을 달고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42회 공연을 하는 러브 유어셀프 공연에서 104만 관객이 동원이 됐고 그리고 20회 나머지 스타디움 투어에서 102만 관객이 지금 동원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기 때문에 총 62회 공연에서 206만 관객이 동원되는. 이건 지금까지 K팝 그 어떤 팀도 달성하지 못했고요. 아마도 전무후무가 될 수 있는 그런 기록이 아닌가. 그러니까 BTS 스스로도 1년에 206만을 다시 모을 수 있을까. 이 인기와 이런 현상들, 팬덤 현상들을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한 규모기 때문에 아마 기록적인 규모의 콘서트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록적인 규모, 역사를 써나가고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잡음이라든지 이런 건 비교적 적은 것 같아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김성수]
우선 팬덤, 아미 팬덤의 특징이 BTS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가 과하게 어떤 욕심을 내고 개인적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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