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중소기업 고금리 대출 급증 "은행, 그만 올려야"

연합뉴스TV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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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중소기업 고금리 대출 급증 "은행, 그만 올려야"


중소기업단체들이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다며 금융권에 고통 분담을 촉구했습니다.

고물가·고환율에 고금리까지 소위 '3고' 현상이 계속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도 호소했는데요.

성과급과 퇴직금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은행권에 금리인상 제동이 걸릴까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소기업들이 경영부담을 호소하며 은행권에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자 부담이 얼마나 커졌길래 그런건가요?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 비중은 어떤 상황인가요?

지난해 대기업의 금리 5% 이상 대출 비중은 18.9%로 중소기업보다 금융 부담이 적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금융당국은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은행들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중소기업의 대출 고금리에 제동이 걸릴까요?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대표적인 서민의 술이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인상될 전망입니다. 소주 한 병의 식당 가격이 곧 6천 원에 이를 거란 예상도 나오는데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주류의 출고가와 판매가 간 괴리도 상당히 커보이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가요?

월급만 빼고 정말 모두 오르며 서민들의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방위적인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또 주문하고 있는데 예상대로 올해 물가 상승률이 3.5% 수준으로 진정될 수 있을까요? 어떤 변수를 지켜봐야할까요?

이번 주 목요일인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을 합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제기 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금리 인상 가능성도 힘을 얻으며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인데요. 분위기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상승 지표인 미국 개인소비지출 (PCE)도 이번 주 공개됩니다. PCE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연준이 다시 빅스텝을 밟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봐야할까요?

한편, 한국은행은 23일에 기준금리 뿐만 아니라 수정경제 전망도 내놓을 예정인데요. 지난 해 11월 제시했던 1.7%보다 낮아질지, 높아질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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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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