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유정복 인천 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수도권에서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인천입니다.


민선 8기를 맞은 인천광역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요즘 숨 가쁘게 달리고 있습니다.

관련 현안과 계획, 유정복 시장 모시고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시장님, 일단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문제, 인천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인데 지난주에 서울, 인천, 경기 시도지사 비롯해서 환경부 장관까지 만나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더라고요.

[유정복]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제가 민선 6기 시절에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환경부 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합의를 봤던 사항입니다. 해결안을 내놓았는데 아쉽고 또 유감스럽게도 지난 4년간 이행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긴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시 환경부 장관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하고 이제 재가동을 한다, 4자 협의체를 재가동시키고 합의 사항을 준수한다, 이런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이 내용이 바로 대체 매립지를 조성한다. 매립지 관리공사를 인천시에 이관한다. 그리고 서울시와 환경부가 갖고 있는 매립지를 인천시로 이양한다. 이 핵심적인 내용이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될 겁니다.


또 주장하신 것 중에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를 인천시에 유치하는 것도 주장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유정복]
이미 4자 합의 내용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관리공사가 인천시에 이관하는 것은. 그런데 조금 더 신속하게 속도감 있게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매립지 관리공사 이관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것일 뿐입니다.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 겁니다.


요즘 또 난방비 폭탄으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비롯해서 서민분들 많잖아요. 그런데 인천시는 공공요금 동결하기로 했다고요?

[유정복]
날씨가 추운 한파인데 경제 한파까지 닥쳐서 우리 시민들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천시에서는 바로 버스, 택시, 지하철 그리고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쓰레기봉투. 7개 공공요금을 상반기에 동결하는 것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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