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황도 안정을 보이면서 중국발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이달 중 중단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본부장의 모두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1만 1599명으로 전주보다 14.4% 감소해서 8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약 7개월 만에 100명대에 진입하였고사망자도 2월 들어 지속 감소하여일 평균 18.7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1월 1주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습니다.
입국 전 PCR 검사와 Q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하여 다른 조치들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습니다.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이어가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60대 이상의 예방 접종률은30%대 초반에서 정체된 반면중증화율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께서는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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