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태양 미래당 대표 성추행 혐의 송치
서울 광진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여성의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을 도와주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1년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오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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