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자문위 '비례대표 50석 확대' 선거제 개편안 제출
김진표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비례대표 의석을 대폭 늘리는 안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국회 정개특위에 제출했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늘(23일) 오후 관련 소위를 가동해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자문위의 3개안은 소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순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안은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50명으로 확대한 만큼, 비례대표를 50명 더 늘리는 내용입니다.
세번째 안은 의원 정수는 그대로 두되 지역구 의석을 다소 줄이는 만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우는 내용입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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