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모함 방한 협의 중…연합훈련 참가 가능성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이 다섯 달 만에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인도태평양지역에 배치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이 다음 달 말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모가 방한하면 같은 달 중순 예정된 한미의 '프리덤 쉴드' 연합연습과 연계해 해상훈련을 벌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항공모함 전개가 확정된다면 한미가 미국 자산의 한반도 전개 빈도와 강도를 늘리겠다는 합의가 이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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