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세계경제 정치화 말라"…美 견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친러 성향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하라며 미국을 견제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1일) 국빈 자격으로 방중한 루카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유관 국가는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하고, 진정으로 정전과 평화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 일부 기업까지 제재하고, 반도체와 관련한 대중국 공급망 탈동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을 견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방주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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