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 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환경부가 조건부 협의한 것과 관련해 반대 단체는 주민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제2 공항 강행 저지 비상 도민회의는 제주 도민 결정 없이는 제2 공항 건설은 있을 수 없다며 주민 투표로 제2 공항을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 의견은 반려 사유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걸 알고서도 환경영향평가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떠넘긴 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2 공항 문제 해법은 주민 투표뿐이라며 오영훈 제주지사가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투표를 국토부 장관에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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