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산불 4시간 만에 진화..."실화로 추정" / YTN

YTN news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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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오후 2시쯤 충남 부여군 옥산면에서 난 산불이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최고 초속 14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다가 오후 6시쯤에야 산불을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여군은 주변 홍연리와 상기리, 학산리 주민들에게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니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산림청은 근처 밭에서 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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