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재명 '사법 리스크' 다시 부각...깊어지는 내홍 / YTN

YTN news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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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얘기 해 보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부모님까지 능욕. 이재명 대표, 누군가 부모님 묘소를 훼손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임경빈]
그러게요. 이게 아무리 우리가 부모님이나 혹은 조상 묘역이나 어떻게 보면 일종의 성역인데 그런 것까지 이렇게 정치적인 악행이 손을 뻗치는 것은 별로 좋은 풍경은 아니다. 그런데 오래된 우리 정치권의 일종의 악습 중의 하나예요. 예전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상 묘역이라든지 이회창 전 총재의 조상 묘역이라든지 이런 곳들에 테러들이 종종 있었거든요. 심지어 산소에 불을 지르는 일도 있었고.

그만큼 무속신앙에 깊이 심취한 사람들은 그걸 정치와 쉽게 연결을 지어서 공격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는데 이번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일종에 이런 증오의 발현이 표출된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 돌에 살생자와 밝을명자 그리고 식별이 불가능한 한자도 써 있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이거 흑마술이라더라. 이러면서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을 당해서 죄송할 따름이다, 이런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의도와 배경이 있는 건지 지켜봐야겠네요.

[임경빈]
그래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본인의 마음을 담아서 그런 일을 한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그게? 오히려 이렇게 논란이 되면 될수록 이재명 대표한테도 안 좋고 그리고 본인이 지지하는 보수 쪽의 인사일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 입장에서도 별로 환영하지 않는 모양새거든요. 자제를 해야 됩니다.


정치적인 의도가 있을 수도 있는데, 없을 수도 있지만. 이런 행동이 원하는 바대로...

[임경빈]
누구한테도 도움이 안 되는 거죠.


이런 해석을 해 주셨고요. 이재명 대표, 지금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에 이제 경기지사 시절에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까지 숨지면서 악재가 겹친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해본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임경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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