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은행이 돈을 국채에 투자했는데 국채에 투자한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니까 국채 가격이 그러면 하락하게 되는 건가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그러면 은행이 그렇게 해서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돈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파산으로 온 건데 파산이 순식간에 파산된 게 스마트폰으로 뱅킹 이용하는 거, 이게 촉발시켰다고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났고 그다음부터 방금 말한 것처럼 스마트폰 인출이라고 해서 입소문이 빠르게 났겠죠. 왜냐하면 이 은행은 지역 특화, 특히 벤처 캐피탈 특화 은행이었기 때문에 예금주들, 사장님들 아니겠습니까? 바로 바로 예금 인출이 꺼내지면서 우리가 사회책, 경제책에서 보는 뱅크런이 일어나게 됐고 순식간에 파산으로 구도가 됐습니다.
사실 돈 찾는 거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예전처럼 은행에 줄서서 창구 기다려서 돈 찾는 게 아니라 핸드폰만 있으면 바로 내 돈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몇 시간 안 걸려서 바로 은행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구조네요.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정철진]
그렇죠,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지만 이 구조 같은 경우에는 일단 소매금융을 하지 않고 벤처 캐피탈에 대한 문제였었고 이 은행이 미 국채의 위기. 조금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그런 상황과 맞물려 있어서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아직 특수성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뱅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한국도 그런 거 아니냐, 이렇게 고민하는 분들도 있던데.
[정철진]
어떤 은행은 찍고 전 예금주가 동참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지만 트리거가 있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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