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시장 주변에서 불을 지른 뒤 훔친 차량으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방화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아침 7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도로에 주차된 1톤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인근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다른 1톤 트럭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오늘 오후 7시 반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고시원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교통사고를 낸 이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옷을 세 차례 바꿔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1723340586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