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소속 헬기 2대가 충돌한 뒤 추락해 장병 9명이 사망했습니다.
미 육군 대변인은 101 공수사단 소속 수송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29일 밤 10시쯤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 인근에서 정기훈련을 하던 중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지역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당시 "두 차례 굉음을 들었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포트 캠벨 대변인은 장병 9명이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에 밝혔습니다.
헬기 충돌 사고는 야산에서 발생해 민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주로 병력 구조용으로 쓰이는데, 지난 2018년 이라크에서 조종사 실수로 충돌 사고가 발생해 군인 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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