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전남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집중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 현재 함평 산불 진화율은 70%입니다.
순천 송광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2시 현재 진화율 95%로, 급경사 지역의 주불을 잡는 데 진화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낮에 두 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밤사이 대응 3단계로 격상된 상태입니다.
YTN 오선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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