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 사흘간 51건…축구장 4,400개 잿더미
사흘간 이어지던 전국 대형산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51건으로, 어제(4일) 5시 12분부로 모두 진화됐습니다.
사흘 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영향구역은 총 3,091ha로, 축구장 4,400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산림청과 소방청 등 313대의 헬기와 3,400대의 장비, 2만8천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불로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95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사흘간 1,4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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