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재명, 이낙연 장인상 조문...13개월 만에 재회 / YTN

YTN news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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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3개월 만에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재회를 했습니다. 절묘한 시기입니까?

[김준일]
절묘한 시기라고 할 수 있고 원래 6월에 들어오는 것으로, 그러니까 이낙연 전 대표가 들어오는 게 일정이었는데 지금 장인상 때문에 일찍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정치적 의미를 많이 부여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의 대표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이런 건데 사실 지금 이 상황에 너무 많은 의미를 저는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 당장 이낙연 전 대표가 들어와서 뭐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유고 상황 이런 게 벌어지지 않는 이상,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또 이거에 나서서 하면 당내에 엄청나게 큰 불란이 생기거든요.

이낙연이 배후 조종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의 논란이 있기 때문에 당장 정치적 공간을 넓히기는 쉽지 않은 것 같고 아마 그냥 예정대로 6월까지 다시 미국에 있다가 들어오실 것 같고 예정대로 움직일 것 같아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어쨌든 이낙연보다는 이재명 대표 본인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있을 이를테면 체포영장이 한 번 더 날아온다든지 그때 영장실질심사를 받을지 말지, 어떻게 할지 이런 것들에 본인의 결단으로 본인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거지, 이낙연이라는 변수를 친명계나 이재명 대표가 의식할 필요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조문 장소니까 정치 현안 얘기를 깊이 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고요. 그래도 기자들의 관심은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 이 부분이었는데요. 의원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참에 이낙연계 의원들이 결집할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사인데요. 설훈 의원이 그럴 수도 있지만 안 그럴 수도 있죠. 이건 무슨 말입니까?

[김종혁]
그다음 얘기 있잖아요. 이게 서두를 일이 아니다. 시간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그게 아마 본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지적인 것 같고요.

지금 이낙연계로서는 6월에 들어오신다고 하니까 그리고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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