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승객 분산' 시내버스 추가 투입 검토
경기 김포시가 출근 시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승객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내버스 추가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 노선은 걸포 북변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5개역을 오가는 70번 버스입니다.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도 승객들이 개찰구에서 과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9호선 김포공항역을 잇는 무인 전동차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11일 승객 2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등 승객 과밀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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