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권 일대 유흥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성매매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 10명과 모텔 업주 13명 등 모두 50명을 적발해 그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마약 투약 혐의도 함께 받는 보도방 업주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텔에 방을 잡고 손님에게 돈을 받은 뒤 보도방을 통해 모집한 여성을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성매매를 제공한 건물 3채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한 경찰은 범죄수익금 150억 원에 대해선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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