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인천 미추홀구 주택 낙찰가율 50%선
법원 경매로 넘어간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택이 감정가의 절반 정도의 저가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 주거시설의 올해 경매 낙찰가율은 50% 선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인천지역 주거시설 평균 낙찰가율 67.4%에 비해 훨씬 낮은 겁니다.
해당 물건들은 선순위 근저당이 설정돼 있고, 세입자가 끼어 있어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보니 유찰을 거듭하다 낮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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