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용남, 신경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송영길 전 대표, 프랑스에서 22일에 기자회견을 하겠다, 이 입장에 아직 변함이 없습니다. 조기 귀국은 안 하겠다 이런 의지로 읽히는 부분입니까?
[김용남]
사실은 요새야 마음만 먹으면 바로 그다음 날도 귀국이 가능하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이슈화가 된 게 지난주부터잖아요. 그러니까 22일날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면 이슈가 막 터진 이후에 거의 열흘이 되는 시점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기자회견이 아니고 진작에 벌써 귀국을 해서 사실관계에 대해서 본인이 국민께 설명을 드리든지 아니면 자진 출석해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는 게 맞겠죠. 본인이 알고 있는 바, 관여한 바에 대해서. 그런데 귀국은 안 하고 그것도 한참 후로 기자회견을 예고를 하고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그것으로 봐서는 조만간 귀국할 의사는 전혀 없음을 내비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도 같은 의견이십니까?
[신경민]
그렇기한데 일단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귀국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얘기는 귀국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아마 하려고 할 거예요. 가봐야 내가 할 얘기가 없고 이건 사무부총장의 개인 일탈이고 내가 감시감독을 잘못한 도의적 책임은 있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 이 얘기를 아마 하려고 할 텐데. 할 얘기가 뻔하죠. 그런데 아마 22일, 이게 우리 시간으로 따지면 22일 오후 내지는 밤 시간이 될 텐데 기자회견을 못할 수도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너무 뻔하기 때문에. 그리고 금방 김 의원이 얘기한 대로 시점상으로 봐서 이 시점에, 토요일 시점에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과연 맞을 것인가. 또 그사이에 팩트가 뭐가 자꾸 튀어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과연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는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미 민주당 대표가 귀국을 해 ... (중략)
YTN 김용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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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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