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탄 '전세금 피해' 핵심인물 공인중개사 소재 파악
경기 화성 동탄 일대 전세금 피해 신고를 취합 중인 경찰이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50대 공인중개사의 소재를 파악해 소환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A씨는 동탄신도시에서 지난달 15일까지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오피스텔 253채를 소유한 B씨와 43채를 보유한 C씨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임대 거래를 도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전세 거래는 대략 300여건으로 모두 A씨의 손을 거쳐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공인중개사 A씨와 오피스텔 소유자 B씨 등을 출국금지 조치했고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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