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전당대회 때 돈 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금 전 프랑스 파리에서 도착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송 전 대표가 추가 입장 표명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 모르겠다는 입장, 그대로 변함 없으신가요?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른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하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주변을 돌기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해서 조사를 해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검찰에 대응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계신 건가요?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 송영길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습니다.
제가 귀국한 이유도 마치 제가 뭘 도피해서 파리에 있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파리 기자회견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출국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학교와 공식 계약을 통해 갔던 거고 저한테 그런 식으로 저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오늘 귀국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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