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 불평등'…부모 학력·소득 등 영향"
우리나라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이 15년 사이 2배 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연구팀이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81만여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2006년 5.9%에서 2020년 11.7%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사회경제적 불평등 수준을 계량화해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따져보면 아버지 학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다음으로는 어머니 학력, 가구소득 순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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