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1심서 벌금 400만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스피드 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은 지난해 7월 각각 혈중알코올농도 0.083%와 0.168%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김민석과 정재웅에게 어제(9일)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과 나이, 직업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형이 확정된 후 3년간, 500만원 미만은 2년간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됩니다.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두 사람은 2026 동계올림픽 출전길이 열린 셈입니다.
박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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