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총책인 27살 남성 A 씨와 밀수업자인 27살 남성 B 씨 등 모두 74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A 씨와 B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다른 밀수업자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밀수업자 B 씨는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B 씨 옷 속에서 케타민 약 3백 그램, 시가 1억5천만 원어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당 검거 과정에서 엑스터시와 대마 등 다른 마약류 8천만 원어치와 범죄수익금 2억 천만 원을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국내보다 싼 값에 마약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마약을 몰래 들여온 뒤, 텔레그램을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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