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준비한 그래픽을 보여주시면 사실 법사위나 국회 본회의 김남국 의원의 빈자리가 저렇게 포착이 됐었는데 국회 일정을 가지 않고 본인이 곤란한 처지라고 해도 저렇게 잠적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장예찬]
맞지 않죠. 그리고 압수수색에 대해서 방어권 행사하고 이런 건 다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서 핵심적인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잖아요. 40억가량을 이체했는데 그중에 확인된 수익은 10억이다. 30억의 금액이 어디서 나왔는지 거래소가 출처를 확인할 수 없어서 금융분석원 등에 이상거래로 신고했다라는 보도까지 나왔고. 이런 것들이 하루에 한두 개씩 아주 단독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있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기초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본인이 정리를 해서 언론에 해명하는 절차를 거쳐야죠. 언론에 해명하는 게 곧 국민들께 해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까지 김남국 의원이 자꾸 거짓해명을 했기 때문에 해명이 진실규명으로 이어지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마는 지금이라도 추가적 의혹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판단한 해명 같은 경우는 기자회견 할 필요도 없고 언론이 공지방 같은 곳에, 단체대화방에 본인이 올리면 됩니다.
보좌진 시켜서 올리게 하던가요. 그런데 그런 최소한의 조치조차 하지 않는 것은 언론과 국민들의 눈을 피해서 시간을 끌고 이 논란이 잠잠해질 때까지 민주당 당 차원에서는 물타기를 하면서 한 번 끌어모으겠다, 버텨보겠다라고 하는 아주 질 나쁜 이른바 침대축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조국의 강 겨우 건넜더니 남국의 강에 빠질 판이다. 그리고 남국의 강이 더 깊고 넓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동의하십니까?
[김상일]
기본적으로 조국 전 장관 때는 국민들의 전체적인 정서 이런 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또 그때만 해도 집권당이었고. 그런데 지금은 그 일 이후에 일종의 정권을 잃은 거죠.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은 것이고 국민들이 변하라고 요구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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