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비리 혐의' 서훈 피의자 조사
재임 시절 국정원 유관기관에 측근을 채용하는 데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7년 채용 기준에 미달한 조 모 씨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서 전 실장과 함께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박 전 원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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