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가해자 반성문에 "왜 나만 많은 징역"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반성문이 공개돼 또 다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SNS에 가해자가 항소심 전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을 공개했습니다.
가해자는 "잘못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왜 나만 이렇게 많은 징역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 "피해자는 회복해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쓴다"며 "피해자라는 이유로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되묻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가해자는 지난 12일 항소심에서 성폭행 시도가 인정돼 징역 20년으로 형량이 늘었습니다.
안채린 기자 (
[email protected])
#부산 #돌려차기 #반성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