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경산시에 있는 아파트 마당에 설치된 흔들의자가 넘어지면서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국과수는 흔들의자와 지면에 연결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 흔들의자가 넘어진 이유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넘어진 흔들의자는 무게가 200kg 정도로 운동시설로 분류돼 정기 점검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아파트 마당에서 11살 A 군이 갑자기 넘어진 흔들의자에 깔려 숨졌습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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