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노조, 총파업 앞두고 7년 만에 공동교섭 요구 / YTN

YTN news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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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가 9월과 10월 대규모 공동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교섭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민영화 중단과 사회 공공성 확대, 임금 격차 축소 및 실질임금 인상, 직무성과급 폐지와 인력 충원, 노동 개악과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노정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공동교섭 개시를 시작으로 조정 신청과 쟁의찬반투표, 파업 돌입 등 일체의 쟁의행위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투쟁 종료도 함께 결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산하 77개 공공기관 가운데 이달 교섭 개시를 준비하는 단위는 40곳, 조합원은 8만7천여 명에 이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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