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하이닉스,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품질 국제인증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품질 국제인증

SK하이닉스가 유럽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인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레벨2' 인증을 받았습니다.

레벨2 인증을 받은 건 국내 반도체 기업 가운데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MZ 겨냥한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MZ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합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넥슨과의 협업으로 만든 가상공간 '삼성 강남-네온 시티'에선 포토부스와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대한항공이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19년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기내식 메뉴와 신규 와인을 선보인 대한항공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LGU+, 노키아와 냉방 전력 소모 72%↓ 실증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냉방 소모전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실증한 'ESG 기지국'은 물을 사용해 장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는 장비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 장비를 통해 일반적인 기지국 장비의 냉방 소모 전력 대비 약 72%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포스코인터, 200억 투자해 연 50만톤 철스크랩 조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2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연간 50만 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공급합니다.

철스크랩은 철강을 가공할 때 생기는 쇠 부스러기로, 스크랩으로 철을 만들면 철광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5% 미만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는 올 하반기 철스크랩 기지 4곳을 세워 총 8개 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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