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기준치 530분의 1…‘사드 참외’ 누명 벗었다

채널A 뉴스TOP10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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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데에도 무려 6년이나 걸렸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1위. ‘6년 만에 누명을 벗은 사드 참외’ 이 이야기입니다.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그러니까 사드 기지의 전자파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드디어 결론이 조금 났습니다. 글쎄요. 이것이 6년이나 걸릴 일인지는 이제 앞으로 조금 따져봐야 할 문제긴 한데. 일단 그 환경부, 우리 정부가 조금 파악을 해본 결과 사드 전자파 측정값이 이렇다. 그러니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이렇게 결과가 조금 나왔어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네. 이것이 530분의 1 수준이다, 인체보호기준의. 그 정도로 미미하다. 휴대전화 전자파 영향보다도 더 적다. 이런 이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국방부와 이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실측 조사한 자료를 전문가들이나 전문기관들의 검증을 조금 거쳐서 이렇게 이제 발표를 했는데. 사실 이것이 이제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굉장히 우리 사회에 격렬한 여러 가지 논쟁과 충돌이 있었고. 특히 이제 그 과정에서 ‘전자파 발생이 굉장히 해롭다.’ 인체에도 해롭고 성주가, 경북 성주가 참외로 유명한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외 전자파다.’ 또 ‘전자파 때문에 참외가 썩는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지금 과학적인, 정부가 이야기한 검증 결과로 치면 ‘휴대폰 전자파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이렇게 조금 결론이 난 그런 상황이어서. 향후에 지금 기지 건설을 위한 기초적인 이제 절차가 다 끝났기 때문에 기지 시스템 건설이 조금 더 본격화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아마 이와 관련해서도 조금 충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과학적인 결과는 나왔지만 향후 여러 가지 지역민들과의 소통 문제라든지, 기지 건설을 앞두고도 위기관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노력, 작업을 조금 더 힘을 조금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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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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