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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바그너 반란, 미국과 무관…러 내부 투쟁"

연합뉴스TV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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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바그너 반란, 미국과 무관…러 내부 투쟁"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는 러시아 내부 투쟁일 뿐 미국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서방 관여 가능성을 언급한 러시아 측 주장을 직접 반박한 것인데요.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의 반란 사태를 먼저 언급했습니다.

순전히 러시아 체제 내부 투쟁이라며 미국과는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러시아 측이 이번 반란에 서방이 연루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하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우리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러시아 체제 내부 투쟁의 일부입니다."

러시아가 나토 등 서방을 탓할 핑계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데 유럽 정상들과 뜻을 같이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결론 내리기는 이르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동맹국들과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또한 우리의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각국 정상과 대화를 통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백악관은 주말동안 러시아와 직접 소통을 했고 이번 사태와 미국은 관련이 없음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도전받는 상황에 주목한다면서도 러시아의 체제 전복이 미국이 추구하는 정책은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러시아의 정권 교체는 우리의 정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우리의 초점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말을 아끼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mail protected])

#우크라이나전쟁 #바그너 #프리고진 #쿠데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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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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