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경기 화성시에 '특례시준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화성시는 시청 로비에서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열고 특례시준비위를 발족했습니다.
준비위는 정명근 시장과 박봉현 전 화성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준비위는 특례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지역 간 갈등 조정,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만 특례시 화성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동서 균형발전, 행정체계 개편, 안전한 도시, 교통체계 혁신 등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화성시 인구는 내국인 93만149명, 등록 외국인 5만4천158명 등 98만4천307명으로, 오는 10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에 100만 특례시 입성을 목전에 두게 됐습니다.
화성시는 재정 규모 4조 원, 지자체 경쟁력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도시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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