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타닐 등 합성 마약 대응 협의체 출범…중국 압박 강화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같은 합성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국적 협의체가 미국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처음 열린 화상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등 80여개국 대표와 10여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국은 전문가 실무 회의도 소집할 예정으로, 회의 결과는 오는 9월 유엔 총회 회기 때 대면 회의에 보고됩니다.
펜타닐을 불법으로 만들기 위한 원료가 중국에서 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체가 중국 압박 성격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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