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한일 정상회담 성과는?...'외교통' 윤상현 의원에게 듣는다 / YTN

YTN news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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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이 시간엔 뉴스Q에서 야권 인사와 함께 정국 주요 현안 짚어 봤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자 국회 외통위원인 윤상현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윤상현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윤상현]
나와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입니다.


저희가 취재기자가 중계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국회에서 외통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잠시 나오신 거죠?

[윤상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잠깐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되고 있는데. 분위기 좀 먼저 전해 주시죠.

[윤상현]
일단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하고의 정상회담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오염수 처리 방류에 대해서 민주당은 반대를 했어야 된다. 이런 입장이고. 우리는,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기준 따라서 우리는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지금 민주당 입장도 말씀해 주셨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사실상 용인한 것이다, 이런 반응도 있고. 또 정의당 같은 경우 좀 더 나아가서 굴욕적이다 이런 표현도 나오고 있거든요.

[윤상현]
오염수를 우리가 용인을 했다라는 게 아니라 우리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처리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두둔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지난 문재인 정부 때 2021년 4월달인가요. 당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그 기조, 소위 말해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가 IAEA 국제원자력기구의 절차에 맞는다먼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적극 나서서 찬동하고 용인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국제관계가 있기 때문에 방류 결정이라는 것은 다 국가의 자주적인 결정이고 그거에 대해서 이웃나라로서 과학적, 객관적 검증이 있고 또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면 우리가 굳이 반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게 문재인 정부의 기조가 있지 않습니까? 그 기조의 바탕 뒤에 우리는 훨씬 더 과학적으로, 객관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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